[ 한민수 기자 ] 이트레이드증권은 19일 대봉엘에스에 대해 동종업체 대비 가장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전상용 연구원은 "대봉엘에스는 매출 구성이 화장품원료 60%, 원료의약품 25%, 식품 및 기타사업 15%인 원료 전문기업"이라며 "화장품원료의 주요 제품은 헤어케어용으로 안정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원료의약품 부문은 호흡기치료제 간장질환치료제 소화기관치료제 등에서 강점을 가지고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대봉엘에스는 400여개의 안정적인 납품처를 통해 지난 4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연평균 10.8%와 12.3%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전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 기준 현재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각각 13.5배와 1.5배로 경쟁업체 평균 26.7배와 3.0배 대비 저평가된 상태"라며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과 PBR은 각각 9.8배와 1.1배 수준"이라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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