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남 기자 ]
두산건설은 경기 고양시에서 공급한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의 일부 대형 주택을 전세로 공급하고 있다. 세입자 보호를 위해 전세보증금 전액은 대한주택보증이 보증을 서는 구조다. 경의선 탄현역이 연결 브리지 형태로 단지와 직접 통한다. 최고 59층 높이 8개동에 2700가구(전용면적 59~170㎡)로 구성된다. 단일 단지로는 국내 최대 주상복합 아파트다.초역세권 아파트라 교통 여건이 좋은 편이다. 단지와 통하는 탄현역에서 경의선을 이용하면 일반열차를 타고 서울지하철 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까지 승차시간 기준으로 37분 정도 소요된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일반열차와 더불어 급행열차가 같이 운영되기 때문에 공덕역까지 29분이면 도착한다. 대단지에 걸맞게 단지 안에서 쇼핑 교육 금융 의료 문화 여가 운동 등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단지 안에 대형 상가 시설이 들어와 있는 것을 비롯해 자녀 교육에 특화된 다양한 입주민 공동시설이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8개 주거 동의 중심에는 ‘제니스 스퀘어’로 명명된 상가시설(6만8000㎡)이 조성돼 있다. 지하 2층~지상 2층에 걸쳐 있다. 제니스 스퀘어에는 이케아 가구를 판매하는 아이컴퍼니가 입점해 있으며 스타벅스 탐앤탐스 주커피 등의 커피숍과 다양한 패밀리 레스토랑, 은행, 식당 등 각종 상가가 성업 중이다.
자녀 교육을 위한 공동시설도 갖춰져 있다. 보육시설과 문고 독서실 등 다양한 공간이 있으며 일부 동에는 악기레슨을 할 수 있도록 방음 처리된 스튜디오가 꾸며져 있다. 전문 요리 강습을 진행하는 쿠킹클래스 공간도 있다. 단지 곳곳에는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놀이터와 주민운동시설이 배치됐다. 피트니스센터와 요가, 스트레칭이 가능한 GX룸 및 스크린골프 시설을 갖춘 실내 골프연습장도 조성됐다. 이번에 전세로 공급되는 대형 주택형은 거실의 2면이 개방돼 있는 탑상형 구조라 조망권이 탁월하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대한주택보증이 전세 보증금을 100% 보장하는 계약 조건으로 공급되는 만큼 전세금을 떼일 염려가 없다”고 말했다. 1566-2700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