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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내 진입 어렵다"던 최초 도착함, 세월호 수색활동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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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고도 소극적인 대처로 비난을 산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경비정 123함(100t급)이 19일부터 수색업무에서 배제된다.

123함은 18일 공개된 지휘부와의 교신에서 선내 진입 지시를 받고도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한 번도 시도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

해경 등에 따르면 123정은 지난달 16일 오전 9시30분께 세월호 침몰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 승객 구조를 한 후 지금까지 한 달여 간 해상 수색 활동에 참가했다.

그러나 함정 직원 10명이 조사를 받아야 할 처지에 놓이면서 업무에서 배제됐다.

함정 직원들은 19일 서해지방 해양경찰청에 마련된 감사원 감사장에 출두, 매뉴얼에 따른 초동 대응을 했는지 등을 조사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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