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부녀가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면서 연간 모델료 3억원을 돌파했다.
추성훈의 딸 추사랑은 지난 11월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지난해 12월 한 이동통신사 광고를 시작으로 유아용 화장품, 유제품, 라면, 학습지, 제약회사, 카메라, 소셜커머스까지 10여건에 달하는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한 광고계 관계자는 "방송으로 추성훈-추사랑 부녀가 보여주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한다. 인지도도 높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광고 모델로 적합하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한 학습지 모델로 나선 추성훈 부녀의 몸값은 3억원"이며 "그간 맺었던 계약 중 최고가"라고 설명했다.
불과 한달 전만해도 추성훈 부녀는 한 건당 연간 2억원 수준으로 계약을 했다. 당시 TV광고의 경우 1년 계약을 기준으로 약 2억원 선이 책정되었고, 유가 화보는 한 달 기준 3000만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광고계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업계 관계자의 말을 미루어보면 몸값 상승은 당연해 보인다.
한경닷컴 김현진 기자 newsinfo@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