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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반중시위, 中 사망자 2명으로 늘어… 3000명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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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반중시위

베트남과 중국간 영유권 분쟁 촉발로 베트남에서 반중 시위가 격화되자 3,000명 이상의 중국인 이를 피해 귀국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18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새벽 언론 발표문에서 전날 오후까지 베트남에 거주하던 중국인 3천여명이 현지 중국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중국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중국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남중국해에서 석유시추를 강행하면서 촉발한 베트남 내 반중시위로 중국인 2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부상했습니다.

또 대만 포모사 플라스틱 그룹이 베트남 하띤성에 투자해 조성하는 철강단지는 폭동으로 발전한 이번 시위 때문에 막대한 피해를 봤다.

외교부는 철강단지 공사에 하청업체 중 한 곳으로 참여하고 있는 중국제19야금건설(MCC19)의 직원들도 정부 전용기를 통해 귀국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반중시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베트남 반중시위, 무섭다" "베트남 반중시위, 우리나라 사람들은 태극기 내걸어 피해 줄였다던데" "베트남 반중시위, 우리나라도 중국으로 헷갈려 피해있었구나" "베트남 반중시위, 우리나라 사람들도 무서웠겠다" "베트남 반중시위, 애꿎은 한국 공장만 파손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베트남 반중시위(뉴스Y 화면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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