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는 e스포츠전용채널 게임TV(http://game.pandora.tv/game)를 통해 ‘월드 오브 탱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강자를 가리는 ‘WGL APAC 2014’를 온라인 생중계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판도라TV는 이번 WGL APAC 생중계를 위해 미리 확보한 네트워크망을 통해 동시접속자수가 높아도 최고의 화질을 제공하고 고해상도 모니터에서 HD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판도라 TV관계자는 “로그인 과정과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단 한번의 클릭으로 고화질 e스포츠를 시청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해 시청을 원하는 팬들의 편의를 돕고 있으며 팬들의 전용공간인 채팅기능도 강화했다”고 전했다.
워게이밍이 주관하는 WGL은 올해 국내 서버 리그와 동남아시아 서버 리그가 WGL APAC으로 통합 진행돼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GL APCA 2014는 총 상금 30만 달러 규모로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 시즌에 걸쳐 진행되며올 한해 동안 1000만 달러(약 102억 원)가 전체 대회 진행에 투입된다.
이번 ‘WGL APAC 2014’ 실버 시리즈 첫 경기 중계는 오는 17일 오후 2시에 시작 될 예정이다.
‘WGL APCA 2014’는 각 서버 별 브론즈, 실버, 골드 3개 시리즈를 거쳐 한국 서버 대표 1팀과 동남아시아 서버 대표 2팀을 선정한 후 시즌 파이널에서 최강팀을 가리게 된다. WGL 그랜드 파이널 진출자는 누적된 서킷 포인트에 따라 결정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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