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의 움직임이 엇갈린 16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의 희비도 갈렸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발 경기우려에 약세를 보였으나 장중 상승반전해 소폭 상승으로 마쳤다. 반면 코스닥은 낙폭을 확대하며 0.74% 하락 마감했다.
스타워즈 참가자들 중 박준모 NH농협증권 코엑스지점 대리가 2.84%포인트 수익률을 개선시키며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박 대리가 지난 7일 신규매수해 보여중이던 팜스토리가 이날 8% 가까이 급등하면서 약 250만원의 평가수익을 안겼다.
그는 "육계 부문 등에서 실적 호전이 기대되고 있어 매수했으며 실적발표 전까지 보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리는 "CJ E&M 정보유출 사태 이후 실적을 확인하고 주가가 추가로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최근 호실적을 기록한 종목 위주로 눈여겨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 WMC 대리도 이날 2.45%포인트 수익률을 올리며 1위 자리를 굳혔다. 김 대리의 누적수익률은 34.21%다.
3위였던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도 2.32%포인트 수익률을 개선시키며 누적성과로 30.17%를 기록해 2위로 뛰어올랐다.
2014 한경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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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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