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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탄광사고, 300명 사망 후에 또 이런 일이…'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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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탄광사고

터키 탄광사고로 수백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에르도안 총리의 보좌관이 시위대를 폭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터키 총리의 예르켈 보좌관은 군인들에게 제압당한 시위 참가자를 발로 걷어찼다. 탄광 폭발 참사 현장을 방문한 에르도안 총리 차량이 시민들에게 공격을 받고 총리 역시 슈퍼마켓으로 피신하자 분을 참지 못하고 시위대에 분풀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에르도안 총리는 "탄광사고는 터키에만 있는 게 아니다. 그런 사고가 나면 희생자가 많아 나오지만 그래도 터키는 나은 편이다"라는 망언을 펼쳐 터키 시민들의 분노는 이미 도를 넘어섰다.

한편, 터키 탄광 사고 후 사망자는 300명에 육박하고 있다.

터키 탄광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터키 탄광사고, 미친거 아니냐" "터키 탄광사고, 제정신이 맞는건가" "터키 탄광사고, 지금 화내야 할게 누구인데 "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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