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3125주, 우선주 298주 장내처분
이 기사는 05월12일(19:3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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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의 3녀인 정윤이 해비치호텔앤리조트 전무가 15년간 쥐고 있던 현대차주식을 전량 매도했다.
현대차는 정 전무가 보통주 3125주와 우선주 298주를 12일 장내에서 전량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종가(22만9500원) 기준으로 7억8000만원 규모다. 이번 매각으로 정씨는 현대차 주식을 한주도 보유하지 않게 됐다.
현대자동차는 정몽구 회장(5.17%)을 비롯해 장남 정의선 부회장(보통주 6445주, 우선주 298주)과 정성이·정명이씨(각각 보통주 1445주, 우선주 398주) 등 오너 3세들이 소량씩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정 전무의 남편인 신성재 현대제철 사장도 보통주 7000주를 들고 있다.
정윤이씨는 2000년부터 15년간 현대차 주식을 보유해 왔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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