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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라 부시·힐러리 클린턴 '미국인이 존경하는 영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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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명문가 부시 집안의 안방마님 바버라 부시(89·왼쪽)와 차기 유력 대권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67·오른쪽)이 지난 25년간 역대 대통령 부인 중 미국민의 존경을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NBC 방송과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달 23~27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5년간 대통령 부인 중 누구를 존경하느냐’고 물은 결과 바버라와 힐러리가 나란히 27%의 지지를 얻어 공동 1위에 올랐다고 9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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