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과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열애를 인정했다.
9일 한 매체는 주지훈과 가인 지난 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팝가수 존 메이어 내한 공연장에 커플모자를 쓰고 등장해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에 주지훈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주지훈과 가인은 예전부터 아는 사이로 친하게 지냈다. 1월에 주지훈이 가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좀 더 가까워졌다. 최근 마음을 확인했고 사귄지 한 달 정도 됐다"고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가인의 소속사 에이팝엔터테인먼트 역시 "8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친분있게 지내다가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한층 가까워져 교제하기 시작했다"며 "근래의 애도 분위기 속에서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돼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가인의 'Fxxk U'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주지훈은 가인과 과감한 스킨십은 물론 농도 짙은 '19금' 샤워 장면을 연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주지훈과 가인의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주지훈-가인 열애, 실제 연인이라니", "주지훈-가인 열애, 뮤직비디오 덕분에 친구에서 연인으로", "주지훈-가인 열애, 'Fxxk U' 수위 정말 센 듯", "주지훈-가인 열애, 둘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