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에 이미 SK텔레콤 T1이 정규 라운드 우승을 해낸 상황이지만, 프로리그 포인트와 라운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잡기 위한 나머지 팀들의 대결 덕에 더욱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는 한 주가 될 전망이다.</p>
결국 라운드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결정짓는 열쇠는 아이러니하게도 탈락이 확정된 프라임과 MVP에 달렸다. 프라임과 MVP는 잔여 경기들을 3:0으로 승리하더라도, 주의나 경고 등의 승점 변수가 없는 한 라운드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이다.
반면 이 두 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이 모두 마지막 주차에 1경기씩을 남겨두고 있기 때문에, 이 두 팀이 '고춧가루 부대' 역을 해낼 경우 그대로 라운드 플레이오프 진출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 특히 현재 중위권 팀은 마지막까지 세트 득실을 지켜봐야 하기에 결과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3라운드 5주차 경기는 5월 11일(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고, 게임 채널 SPOTV GAMES(IPTV - KT Olleh TV 채널 283번, SK B TV 채널 262번, LG U+ 채널 109번, 케이블 TV - CJ헬로비전 디지털 채널 122번)으로 생중계된다. 인터넷에서는 네이버 스포츠(http://sports.news.naver.com), 아프리카TV(http://afreeca.com), YouTube(http://www.youtube.com/eSportsTV), TwitchTV(http://twitch.tv/sc2proleague)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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