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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미운오리새끼, 90년대 감성 그대로…팬들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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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미운오리새끼

그룹 god가 신곡 '미운 오리 새끼'로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god는 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데뷔 15주년 프로젝트 싱글 '미운 오리 새끼'를 공개했다.

'미운 오리 새끼'는 이단옆차기가 작곡한 것으로 god 특유의 감성을 표현한 곡이다. 특히 가슴을 울리는 애절한 멜로디와 멤버들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god '미운 오리 새끼' 가사는 '새벽 한 시 길을 걷는다 저 강가에 오리 한 마리 왜 내 모습 같은지'라는 윤계상의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옛날에 미운 오리새끼 이야기 듣고 나 엄청 울었었지 겉모습이 다르다는 이유로 언제나 너는 혼자였지'등으로 가슴을 잔잔하게 한다.

god 신곡 '미운 오리 새끼'를 접한 누리꾼들은 "god 미운오리새끼, 역시나 대박 예감" "god 미운오리새끼, god 감성 그대로네" "god 미운오리새끼, 얼마나 기다렸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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