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정민 기자 ]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서울 홍대 상권에 세계 최대 규모 플래그십스토어를 열었다.
이랜드그룹은 오는 9일 홍대 상권에 총 면적 800㎡(240평)의 뉴발란스 플래그십 스토어를 정식으로 개점한다고 8일 밝혔다. 당초 지난달 25일 개점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이 연기돼 이달 초 프리오픈을 한 상태다.
홍대플래그십스토어는 총 3층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 규모 매장이다. 뉴발란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PPFE(PAST PRESENT FUTURE EVOLUTION) 콘셉트의 인테리어로 설계됐다. 브랜드가 지향하는 역동적인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을 경함할 수 있는 매장으로 꾸몄다는 설명이다.
1층은 미국, 영국생산의 리미티드 신발 중심인 프리미엄 존, 2층은 스포츠와 라이프스타일의 신발, 의류, 용품 등 상품으로 구성됐다. 3층은 신개념 문화 체험 공간인 'NB컬쳐하우스'를 조성했다. NB컬쳐하우스는 고객이 러닝화를 착화하고 테스트 러닝을 해볼 수 있는 트레드밀과, 뉴발란스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갤러리, 영상 상영회와 음악 공연이 가능한 공연 공간 등이 들어가 있다.
뉴발란스는 플래그십 스토어 개점을 기념해 9일 '엑셀런트럭키팩'을 한정 판매한다. 또한 오는 10일부터는 인기모델인 999체리블라썸, 16일부터는 880달마시안을 재발매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9~10일 입점 고객에게는 홍대 인근의 유명 카페인 앤트러싸이트의 커피를 증정한다. 10일~11일 신발 구매 시에는 레이저로 원하는 단어를 새겨주는 인그레이빙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뉴발란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nbkorea) 또는 뉴발란스블로그(http://blog.naver.com/nb_lifesty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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