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편의점 택배 접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8일 편의점 씨유(CU)에 따르면 지난해 월요일 택배 이용건수가 전체의 20.4%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화요일(17.7%), 수요일(16.6%), 목요일(15.7%), 금요일(14.8%) 등 순이었다. 주말 택배 비중은 토요일 8.3%, 일요일 6.6%에 불과했다.
편의점측은 주말을 지내고 난 월요일에 배송 물량이 몰려 이 같은 '월고금저' 현상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월별로는 12월 택배 비중이 전체의 9.7%로 가장 높았다. 편의점 택배 이용 신장률은 2012년 56.9%, 지난해 42.7%였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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