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현 기자 ] 이트레이드증권은 7일 쎌바이오텍이 1분기 '깜짝 실적'을 냈다며 투자의견을 '강력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가 역시 기존 4만5000원에서 5만4600원으로 올려잡았다.
쎌바이오텍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2% 증가한 93억4000만 원, 영업이익은 166.5% 늘어난 26억8000만 원을 기록했다.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주력 상품인 프로바이오틱스의 구매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프로바이오틱스 국내 1위 업체인 쎌바이오텍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 7년간 각각 20.0%, 117.6%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률도 2006년 0.5%에서 지난해 33.4%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 연구원은 "프로바이오틱스 구매 급증 추세와 '듀오락' 매출 비중 급성장, 지난 7년간의 실적 급증 등을 근거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높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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