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영 기자 ] 현대상선은 LNG 전용선 사업부문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투자사 아이기스원과 맺었다고 2일 공시했다.
현대상선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해 12월 자구계획을 발표, LNG 전용선 사업부문 매각을 진행해왔다.
현대상선은 앞으로 신설법인(현대엘엔지해운)에 매각 대상인 LNG 전용선 사업을 양도하게 된다.
투자사 아이기스원은 신설법인의 유상증자에 참여, 올 상반기 중 모든 거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현대상선도 주주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현대엘엔지해운의 유증에 참여, 지분 20%를 확보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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