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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건자재 부문 분할 매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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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문은 한화소재로 변경


[ 박해영 기자 ] 한화L&C가 건자재 사업부문을 별도 회사로 분할해 매각한다.

한화L&C는 30일 소재 부문과 건자재 부문으로 회사를 물적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존속 법인은 자동차 태양광 전자 등 소재 사업을 하며 회사명도 한화소재로 바꾼다.

분할되는 회사는 한화L&C 사명을 그대로 쓰며 창호·가구 표면 마감재 및 바닥장식재, 인조대리석 등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분할 예정일은 오는 7월1일이다.

한화L&C는 소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건자재 부문을 모건스탠리가 주도하는 사모펀드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분할 후 한화소재는 자동차 부품용 플라스틱, 스마트폰 터치스크린 필름, 연성회로기판(FCCL) 등 소재 부문에 집중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차량 경량화를 위한 탄소계 복합소재 개발, 전자소재 부문의 나노 프린팅과 코팅 기술 개발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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