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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오열, 네티즌 마음 울렸지만…변희재는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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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오열, 네티즌 마음 울렸지만…변희재는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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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오열했다.

    지난 25일 고발뉴스 생방송 도중 이상호 기자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이 친구에게 침몰 직전 보낸 카카오톡을 통해 보낸 사진을 공개했다.


    이상호 기자는 "배가 침몰 중이라면서 어른들의 세상에 사진을 보내서 호소했다. 그러나 선장은 이미 탈출했다. 저 아이들은 말 잘 듣고 착해서 기다린 죄밖에 없다"며 오열했다.

    이상호 기자의 오열에 많은 네티즌들이 함께 가슴아파 했다. 네티즌들은 "이상호 오열, 방송 보면서 나도 어느새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이상호 오열, 마음이 너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이상호 기자의 오열에 대해 비난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엔 또 이상호가 울음보를 터뜨렸다"며 "JTBC 손석희부터, 한 번 거짓선동하다 걸리면 울고, 친노포털이 찬양하고, 또 거짓선동하고 걸리면 울고 친노포털이 찬양하고, 똑같은 수법이다. 저런 수법을 미개하다고 표현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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