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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별그대', 김수현-전지현 비주얼과 비교해보니…'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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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별그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인도네시아에서 리메이크됐다.

30일 중국 시나닷컴은 대만 언론 보도를 빌어 인도네시아에서 '별그대'가 리메이크돼 28일부터 방송되고 있다고 전했다.

제목은 'Kau Yang Berasal Dari Bintang'으로 나라와 배우만 다를 뿐 '별그대'와 거의 똑같다.

도민준 역에는 23세의 인기 배우 모건 오에이(Morgan Oey)가, 천송이 역을 맡은 여배우는 올해 19세인 니키타 윌리다.

인도네시아 '별그대'는 400년 전 지구로 온 외계인이 한 소녀를 만나지만 불행히도 소녀가 목숨을 잃고 오랜 시간이 지나 외계인이 한 소녀를 구하는데 400년 전 만난 소녀와 매우 닮았다는 내용으로 한국판 '별그대'와 매우 유사하다.

한편 이를 접한 한국 네티즌들은 "인도네시아 별그대, 한국판과 비주얼은 너무 달라", "김수현 전지현이 최고였다", "한국판을 따라올 수는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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