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e-커머스' 분야의 대학생 인재양성 프로젝트인 'e-commerce Dream with
NAVER'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e-커머스'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관련 분야의 실무 교육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발굴한 인재에게 관련 기업에서의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e-커머스' 관련 대학 혹은 학과 20여개를 선정하고 100명 정도의 학생들을 선발해 진행된다. 네이버는 전문강사 초빙, 학생들이 직접 만든 쇼핑몰 동아리 장비 제공, 창업 캠프를 통한 실습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상에서 실제 판매를 진행하는 ‘판매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인재 30명을 선발하고, ‘홈&쇼핑’과 소형 쇼핑몰 등 중소상공인 업체에서 인턴을 진행하도록 돕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쌓고, 쇼핑몰 등 현업에서 바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이번 인재양성 프로젝트는 'e-커머스'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기업 차원에서 전문 교육과 인턴쉽 기회를 제공하는 첫 사례”라며 “네이버는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 양성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