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32)가 시즌 3호 아치로 앞선 3경기 무안타 침묵을 깼다.
이대호는 29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 경기에서 4번 타자·1루수로 선발출전해 1-2로 뒤진 7회초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오른손 선발 니시 유키의 시속 137㎞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을 넘겼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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