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프로야구 심판들의 연이은 오심 논란에 야구팬들이 ‘비디오 판독 확대’를 요구 했다.
4월27일 창원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는 1루 나광남 심판이 야구팬들의 원성을 샀다.
이날 6회 말 경기에서 두산 오재원은 안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NC 유격수 손시헌의 슬라이딩 캐치로, 1루 주자 양의지를 포스아웃 시켰다.
이어 NC 2루수 박민우는 1루로 공을 던져 병살타를 유도했고 오재원은 간발의 차이로 먼저 1루 베이스를 밟았다.
하지만 이날 나광남 심판은 세이프인 상황에서 아웃을 선언했다. 이에 오재원과 전상열 1루 주루코치, 두산의 송일수 감독까지 나서 항의했지만 끝내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이에 야구팬들은 홈런 여부에만 적용되고 있는 비디오 판독을 언급, 확대하자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미국 메이저리그의 운용 실태를 검토해 내년 시즌부터 비디오 판정 확대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비디오 판독 확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디오 판독 확대 진짜 답답하네” “요즘 오심 너무 많아요. 비디오 판독 확대 해야할 듯” “비디오 판독 확대 진짜 억울하네요. 속상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XTM 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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