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상 기자 ]
중국국가여유국(관광청) 서울지국은 중국 내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주제로 새로 만든 모바일 웹(m.cnta.kr)을 선보였다. 만리장성, 자이언트팬더, 태산 등 중국의 45개 세계유산을 문화유산, 자연유산, 복합유산별로 나눠서 소개하는 웹이다. 기본 정보와 역사, 자연환경 등을 사진과 함께 설명하며, 관광정보에서는 해당 유산의 지도와 주소, 찾아가는 법과 같이 실제 중국 세계유산 여행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또한 모바일 웹 메인화면에서 SNS 아이콘을 누르면 ‘같이 떠나는 중국여행’ 페이스북(www.facebook.com/chinagoing)으로 연결된다. 여기서는 실제 중국여행에 도움이 되는 먹거리, 숙박 등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난 21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아름다운 중국 세계유산 관광설명회’에서 중국국가여유국 측은 “언제 어디서나 접속가능한 이번 모바일 웹은 중국 세계유산으로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중국 세계유산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중국 고속철도를 이용한 7개 세계유산 관광코스도 소개됐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