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74.39

  • 9.66
  • 0.35%
코스닥

841.99

  • 0.47
  • 0.06%
1/2

자산운용 '최고' 메트라이프, '최하' 라이나생명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자산운용 '최고' 메트라이프, '최하' 라이나생명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보험 가입자들이 낸 보험료를 운용해 거둔 자산운용이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메트라이프생명, 가장 낮은 곳은 라이나생명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별 운용이익률은 1.65%포인트까지 차이 났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13회계연도(4~12월) 메트라이프생명의 자산운용이익률은 5.13%로 24개 생보사 중에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푸르덴셜생명(5.12%), 현대라이프생명(5.10%), 한화생명(5.04%)이 이었다. 메트라이프생명 한 관계자는 “계열 자산운용사가 없기 때문에 철저하게 수익률만 따져서 국내외 위탁 운용사를 선정한 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라이나생명은 3.48%로 가장 낮은 자산운용이익률을 보였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3.95%), 삼성생명(4.27%), NH농협생명(4.28%)도 자산운용 성적이 하위권에 속했다.

24개 생보사 중 5개사만 빼고 모두 전년 동기(4~12월)보다 자산운용이익률이 떨어졌다. 생보사 한 관계자는 “자산운용이익률이 낮아지면 보험사는 사업비 등 다른 부문에서 수익을 보전받아야 해 보험 가입자에게 불리하다”고 진단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