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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60회, "선장 계약직이라 퇴선명령 못내렸다"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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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60회 세월호 특집

JTBC 썰전이 세월호를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선장의 '퇴선명령'에 강한 의혹을 제기 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철희 소장은 '승객을 구하라'는 지시에도 불구하고 선장이 대피명령을 내리지 않은 것에 대해 강한 의문점을 제시했다.

이 소장은 "선장 본인은 내렸다는데 생존자 중에 퇴선 명령을 들었다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실제로 명령이) 없었다고 보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까지 규명이 되어 있지 않지만 이 선장이 1년 계약직이고 퇴직 후에 다시 돌아온 거라 인사권이 없을 거다"라며 "선원이 문제를 일으키면 퇴선을 명령할 수 있어야 선장의 권위가 서는데 사실상 배를 통제할만한 권한이 없었던 '바지 선장'이었을 거다"라고 주장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서 "실제로 정규직 사람이 배 안에 있었을 거고 ,그 사람이 회사와 교신을 하면서 명령을 내렸을 거라고 추측 한다"고 의혹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썰전 60회에서는 세월호 사고 MC들이 다루는 데 있어 진지하고 날카로웠으며, 국민들이 가질 수있는 의문점에 대해 심도있게 파헤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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