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5일부터 1박2일간 한국을 방문, 박근혜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한다.
두 정상이 회담 테이블에 마주앉는 것은 지난해 5월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때와 지난달 네덜란드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된 한미일 3자 정상회담에 이어 세번째다.
양국 정상은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잦은 차량 이동이 포착되는 등 4차 핵실험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핵실험 감행을 억지하기 위해 북한을 압박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