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인턴기자] 개그맨 곽한구가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4월22일 앤스타컴퍼니 측은 “개그맨 곽한구가 죄송한 마음으로 결혼식 올립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예비신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곽한구의 예비 신부는 3살 연상으로 자동차 동아리에서 만나 2 년간의 교제를 통해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한구는 소속사 측을 통해 “세월호 침몰 참사로 나라 전체가 침통한 분위기에서 결혼식을 연기할 수가 없어서 결혼 소식을 조심스럽게 알린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전했다.
곽한구는 앞서 2005년 KBS2 ‘개그사냥’을 통해 데뷔해 ‘개그콘서트’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9년과 2010년 두 차례 외제차 절도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곽한구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곽한구 결혼 대박이네” “곽한구 자동차로 맺어진 인연이구나” “곽한구, 시기상 어쩔수 없지만 축하해요” “곽한구 결혼, 행복하게 사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곽한구는 3살 연상의 여자친구와 4월26일 웨딩마치를 올린다. (사진제공: 에스테르 웨딩드레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엑소 앨범 발매 연기 “실종자 무사 돌아오기를···” ▶ 전지현 김수현, 中 현지 쇼케이스 강행에 ‘난감하네’ ▶ 한가인, 임신 7주차 “애도 분위기에 임신 소식 조심스러워”
▶ 김연아, 세월호 침몰 사고에 1억 원 기부 “기적이 일어나길…” ▶ [포토] 용준형 '출국길도 예의 바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