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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MBA로 퀀텀점프] 전인천 한국먼디파마 재무이사 "한 주제로 두 수업…다양한 학습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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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웅 기자 ] 전인천 한국먼디파마 재무이사(사진)는 “두 가지 MBA 프로그램을 동시에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이 복수학위 취득의 최대 장점”이라고 말했다. 성균관대 SKK GSB에서 MBA를 딴 그는 성균관대 EMBA(이그제큐티브 MBA)와 미국 인디애나대 켈리스쿨 MBA를 동시에 받았다.

전 이사는 “1년4개월 과정 가운데 2주씩 두 차례 켈리스쿨에 가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업을 받았다”며 “한 주는 워싱턴DC에 가서 정치와 무역 전문가 초청강연을 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리더십 수업 가운데 하나는 야외활동으로 꾸며져 팀을 짜서 조정경기를 해야 했다”며 “돌아가며 리더를 맡아 배를 이끌도록 해 리더십도 기르고 재미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전 이사는 “같은 강의 주제에 대해 두 가지 MBA 프로그램의 수업을 들을 수 있어 다양한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고 전 과목이 영어로 진행되는데다 외국인 학생들도 있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두 학교의 교수진에 대해 전 이사는 “성균관대에도 외국인 교수가 많은데 한국 학생을 많이 가르쳐본 경험 때문인지 한국 학생의 궁금한 점을 곧바로 알려줬다”며 “켈리스쿨의 교수는 기술이나 새로운 트렌드 등의 업데이트를 잘 해줬다”고 말했다.

전 이사는 “복수학위 자체로 경력 전환이나 승진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복수학위를 통해 풍부한 네트워킹을 쌓고 리더십을 극대화해 승진 등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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