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가 주최하고 SK텔레콤이 후원하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2014 프로리그 3라운드 진행이 한창이다. 프로리그 주관방송사인 SPOTV GAMES는 지난 일요일부터 2주차 중계방송을 계속하고 있다.
SPOTV GAMES는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에어 그린윙스>와 <삼성 갤럭시 칸>의 경기와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01040 target=_blank>CJ 엔투스>과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30200 target=_blank>KT 롤스터>의 경기를 강남 넥슨 아레나로부터 두 경기 연속 현장 생중계 한다.
각 팀들이 모두 2경기씩을 치른 현재, SK와 KT가 2연승으로 1-2위로 승승장구, MVP와 진에어는 2연패로 최하위인 공동 7위에 쳐져있다. 나머지 팀들은 모두 승과 패를 주고 받아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어제 벌어진 경기에서 IM은 지난 2라운드 돌풍의 주인공 MVP를 꺾고 1승을 기록했던 PRIME을 3:0으로 완파하며 3라운드 마수걸이 첫 승을 달성했으며, SK 역시 MVP를 3:0으로 잡아내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질주하고 있다.
전 라운드에서 힘을 다 쓴 탓인지 아니면 철저히 분석을 당해서인지, 3라운드에서는 지난 2라운드에서 '반란'을 일으킨 팀들이 동반 부진하고 있다. 정규 라운드 우승에 플레이오프까지 가뿐히 승리하며 종합 포인트 2위로 치고 올라간 진에어가 2패로 부진하며, 4위 턱걸이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가 3위와 2위 팀을 연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던 MVP 역시 2연패를 당했다.
오는 21일 경기에서 진에어는 반전을 노리며 선봉으로 2라운드 다승왕과 MVP, 그리고 KeSPA 랭킹 1위라는 3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낸 조성주(테란)를 내세운다. 하지만 조성주는 개막 후 연패를 당하며 지난 17일 발표된 KeSPA 11주차 랭킹 발표에서 4위로 내려앉는 수모를 당한 상태다. 이 후 출전선수로 진에어가 김유진(프로토스), 김도욱(테란), 이병렬(저그)을 예고한 가운데 삼성은 선봉 이제현(프로토스)으로 조성주를 상대하고 이후 송병구(프로토스), 신노열(저그), 김기현(테란)을 기용하며 1경기에서 승리했던 조합을 다시 꺼내 들었다.
제 2경기로 치러질 CJ와 KT의 경기에선 3라운드 활약으로 KeSPA 11주차에서 생애 처음 1위로 등극한 김준호(프로토스)와 랭킹 2위 전태양(테란)이 4세트에서 대결하기로 예정되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느 한 팀의 3:0 승리가 아니라면 현재로서 최고의 빅매치가 펼쳐지는 것이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를 즐길 수 있는 SPOTV GAMES는 SK BTV 실속형 가입자들은 채널 262번, LG U+TV TV G 상품 가입자들은 채널 109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CJ헬로비전 케이블방송 122번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인터넷에서는 YouTube e스포츠 채널(http://www.youtube.com/esportstv/)과 네이버 스포츠 내 e스포츠 섹션과 아프리카 TV(http://www.afreeca.com/afspotvgames), 트위치 TV(http://twitch.tv/sc2proleague)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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