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가 어버이날을 2주 가량 앞두고 효도 상품으로 '헬스 메이트' 전신사우나기와 반신욕기를 직수입해 판매한다.
트레이더스는 홈사우나 시장점유율 세계 1위 업체인 미국 PLH사와 공동기획해 캐나다산 고급 목재인 적삼목으로 짠 홈사우나기를 트레이더스 7개 전점(구성점, 송림점, 안산점, 천안점, 대전점, 비산점, 서부산점)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전신욕기가 189만8000원, 반신욕기가 89만8000원으로 동급 사양의 유명 브랜드 수입 제품 대비 20% 가량 저렴하다.
이마트 관계자는 "트레이더스의 입지가 경기도 분당, 용인 수지, 인천 송도 등 대형 아파트 상권에 인접해 있는데다 이 상권에 입주한 '골드실버' 구매층이 건강과 휴식에 아낌없는 소비를 하는 것에 착안해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