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체 공기 주입, 세월호 내부 진입 중…세월호 생존자는?
세월호 내부 진입 후 식당까지 진입한 사실은 잘못된 보도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18일 낮 12시 29분쯤 전남 진도실내체육관에서 "가족 여러분께 혼선이 있을까 말씀드린다. 일부 언론에서 나온 식당 진입은 사실이 아니고, 공기를 주입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오보이다. 이 점 상기해주시길 바란다. 최선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선체 내에는 공기를 주입하는 '에어호스'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에어호스 작업은 외부에서 강제로 공기를 주입해 '에어포켓'을 만드는 것이다. 해경은 인공 에어포켓을 만들어 실종자들이 견딜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내부진입·선체 공기주입, 정말 되고 있는건가" "세월호 내부진입, 꼭 성공했으면" "선체 공기주입으로 생존자들이 견뎠으면 좋겠다" "세월호 생존자, 몇명이나 될까" "세월호 생존자, 좋은 소식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사망자 28명, 구조 179명, 실종 268명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