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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푸르지오 시티④평면] 풀퍼니시드 시스템…투룸內 팬트리 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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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내 샤워공간 분리 설계…일체형 비데 제공
수납 공간 곳곳에 마련…욕실



[최성남 기자]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1~2인 가구가 몸만 들어와서 살아도 불편이 없을 정도로 실내 편의 시설을 대거 갖추고 있다.

원룸은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수납 공간을 곳곳에 배치했으며, 투룸은 일반 아파트 주방에서나 볼 수 있는 주방 팬트리(대형 식품창고) 공간을 따로 설계한 점이 눈길을 끈다. 공통적으로 욕실에는 비데 일체형 양변기가 제공되며, 욕실 안에 샤워 공간을 따로 마련해 생활의 편의성을 더했다. 시스템 에어컨도 천장형으로 설치돼 있다. 투룸의 경우 방과 거실 모두에 시스템 에어컨이 들어온다.

원룸 오피스텔은 수납의 활용도를 최대로 끌어 올리기 위해 현관부터 한쪽 벽면을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구성했다. 현관 신발장에서부터 의류 수납이 가능한 붙박이장, 냉장고, 책상 겸 식탁, 책꽂이 등의 가구가 모두 구비돼 있다.

서랍 형태의 인출식 빨래 건조대와 욕실수납장 등도 마련된다. 화장대와 책상을 겸할 수 있는 공간에서 책상의 하단을 끌어내면 인출식으로 식탁이 나오게 설계해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했다. 주방에는 2구 전기쿡탑과 'L'자 형태의 씽크대를 구성해 조리 공간을 최대한 넓게 확보했다. 빌트인으로 냉동고를 갖춘 냉장고도 들어가 있다.

투룸형은 임대 수요자 뿐만 아니라 신혼부부나 2인 가구 등의 실수요자층을 겨냥한 특화된 설계가 눈길을 끈다. 형태는 방과 주방, 거실로 이뤄지며 거실의 이면이 개방된 형태로 타워형 아파트의 축소판처럼 꾸며진다. 타워형 아파트처럼 거실의 이면이 개방되면서 조망권이 최대한 보장됐다는 설명이다.

방에는 한쪽 벽면 전체에 붙박이장과 화장대 공간을 마련해 넉넉한 수납이 가능하다. 주방 씽크대는 'ㄷ'자 형태로 구성해 조리 공간과 식사나 차 등을 마실 수 있는 식탁 공간을 분리했다. 식탁 공간의 위에는 일반 아파트 주방처럼 고급 조명을 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이 조명은 LED(발광다이오드)등이라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주부를 배려해 주방 옆에 팬트리 공간도 만든다. 주방 팬트리는 일반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던 특화된 공간이라 오피스텔에 적용된 형태는 이례적이란 평가다.

모든 호실에는 보안과 생활 편의를 위한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된다.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세대간 통화, 방문자 확인과 도어 열림 기능이 있는 홈오토시스템과 첨단 디지털 도어록이 설치된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일괄 소등 스위치도 마련되며 투룸의 경우 전등 소등과 가스 차단을 한번에 할 수 있다.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가 들어가며, 외부에서 수도와 전기 사용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원격 검침 시스템도 도입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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