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보험을 가입할 때 사람들은 암, 뇌졸중 등 큰 질병이 걸려야만 보장을 받는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의료실비보험은 그런 중대한 질병뿐만 아니라 살면서 발생하는 전반적인 의료비용에 대한 보장을 제공하고 있다. (출산, 미용 등 일부 제외)
의료실비보험은 실손보험과 건강보험의 성향을 모두 갖기 때문에 사람들이 생각하는 중대한 질병, 상해의 경우 진단비나 수술비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실제 사용한 의료비용을 일정부분을 보장받을 수도 있다.
이런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할 때 기본 또는 선택형을 골라 가입하게 되는데, 기본형을 가입하는 경우 입원의료비는 본인 부담금의 80%를 5000만원한도로 보장하며, 통원의료비는 공제금액 또는 의료비의 20% 중 큰 금액을 차감한 나머지를 30만원 한도로 (외래진료25만원, 약제비 5만원) 보장한다.
그리고 의료실비보험 선택형을 가입하는 경우 입원의료비의 90%를 보장하며, 통원의료비용은 공제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보장하고 있다.(한도 동일) 의료실비보험을 두 가지 모두 자율 선택으로 가입할 수 있게 되어 있지만, 보험료 차이보다 보장받을 수 있는 금액의 차이가 더 크기 때문에 선택형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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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실비보험은 선택형과 기본형 외에도 가입자가 선택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보험사마다 보장의 내용과 기간, 금액, 보험료 등 많은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꼼꼼하게 파악하고 가입할 필요가 있다.
특히나 비례보상을 하기 때문에 1 곳 밖에 가입할 수 없어 이런 선택에 있어서 더욱 심사숙고 해야 한다. 1 곳 밖에 가입할 수 없는 의료실비보험은 가입 전에 미리 몇 가지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가입해야 한다.
우선 의료실비보험은 최대한 일찍 가입하는 것이 좋다.
보험은 일찍 가입할수록 보험료가 낮으며, 가입할 수 있는 범위도 더 넓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알아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연령이 많거나 병이라도 발병한다면 보험가입 제한 또는 거부가 될 수 있음을 유의하고 서두르는 것이 좋다.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할 때는 만기를 길게 설계하는 것이 유리하다.
남 녀의 생애의료비를 조사해 본 결과 2010년 여성은 1억1430만 원, 남성은 9589만 원이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이 중 절반 가량이 65세 이후에 지출되는 비용인 만큼 노후에 발생하는 의료비는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만기를 길게 가입하는 것이 좋다
의료실비보험은 보험료를 합리적으로 설계해야 한다.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가입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그만큼 합리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비갱신형 담보가 많고, 만기 환급이 가장 적고, 기본계약금도 5000만원 미만의 저렴한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추가 가입할 수 있는 각종 보장들도 상세 비교해봐야 한다.
암, 2대 진단비 등의 보장은 보험사마다 세부 내용이 상이하기 때문에 보험 설계사와 상담을 통해 자세히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설계를 하는 것이 좋다.
의료실비보험은 보장이 다양해 상품에 따라 설계에 따라 다르게 가입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LIG손해보험,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동부화재, 삼성화재 등 다양한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추천 받아보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보험상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비교추천 사이트를 통해서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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