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에넥스가 대리점망 확대로 가구업계 성장 대열에 합류할 것이란 전망에 3거래일째 급등하고 있다. 올해 가을 윤달이 끼면서 봄 웨딩 수요가 늘어나 가구시장이 호황을 맞은 것도 영향을 줬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0원(11.88%) 오른 1695원을 나타냈다. 한샘과 현대리바트 등 다른 가구업체 주가도 7% 넘게 뛰었다.
이날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에넥스는 한샘, 리바트에 이어 가구업계 3위 업체"라며 "특판시장 회복과 대리점망 확대로 성장 대열에 동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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