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군의 복분자 『선연』브랜드가 올해로 6년 연속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복분자 브랜드임이 재확인 되었다.
전국 제1의 복분자 생산지인 고창군은 2004년 복분자산업 특구로 지정되어 전국 복분자의 40%가량인 연간 3,00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복분자의 품질, 명성, 특성이 고창지역에서 비롯된 것임을 인증하는 지리적 표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복분자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였다.
고창지역의 복분자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랐으며,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고창복분자만의 특이한 맛과 향이 주요 특징이다. 고창군 복분자 시험장에서 체계적인 복분자 재배기술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당도, 유효 성분, 기능성이 뛰어난 복분자의 대량 재배가 가능해졌다.
각종 연구결과 고창 복분자는 폴리페놀 성분이 타 지역 복분자보다 2배이상 높게 함유되어 있고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및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고창군은 복분자산업을 기존 단순생산의 수준에서 벗어나 건강기능성 식품개발, 체험관광 활성화 등 고부가 가치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까지 복분자산업특구에 715억원을 투입하여 복분자 식품복합 관광단지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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