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영동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영동와인’ 브랜드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되었다.
영동군은 포도뿐만 아니라 와인의 고장으로 이름을 드높이며, 관광객들로부터 영동와인의 품질을 인정받는 대한민국 와인 1번지의 고장이다. 생과 위주의 1차 포도생산 산업에서 벗어나, 농업의 가치를 2차, 3차 산업이 융?복합화 된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농가의 부가가치를 높인 결과이다.
영동군은 2008년부터 신활력사업을 투입해 영동대학교 와인발효식품학과 교수진들을 통해 매월 2회 24강의 와인아카데미를 운영함으로써 현재까지 400여명의 농민들이 수료하였으며, 49곳의 와이너리 농가에서는 다양한 와인이 생산되고 있다.
앞으로 영동군에서는 와인터널과 와인테마 마을을 조성하여 와이너리 농가육성, 와인축제와 온라인 홍보 등으로 대한민국 와인산업의 선구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와인의 메카로 성장 할 계획이다.
지난해 영동와인은 와인분야에서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 했으며, 또한 민간분야에서 2013 대한민국 우리술 축제에서 도란원의 미소와인이 과실주분야 대상을 수상 했고, 컨츄리농원의 컨츄리와인이 제1회 대전 와인트로피대회에서 실버부분 대상을 차지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해 였다.
와인코리아의 와인과 100농가의 와이너리 마다 발효기술과 숙성 시간을 달리한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하면 영동에서는 101가지의 와인 맛을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와인의 중심지로, 대한민국 와인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