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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 레이디가가·싸이·빅뱅이 한 무대에…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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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한국지점은 오는 8월 15일과 16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레이디 가가, 빅뱅, 싸이 등이 참여하는 뮤직 페스티벌, 'AIA 리얼 라이프, 나우 페스티벌(AIA Real Life: Now Festival)'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AIA생명은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새로운 형식의 뮤직 페스티벌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동·서양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국내 뮤직 페스티벌의 새 패러다임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시작된 AIA생명의 브랜딩 캠페인, '더 리얼 라이프 컴퍼니(The Real Life Company)'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일상의 삶에 함께하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AIA의 신념을 반영하는 브랜드 포지셔닝이다.

행사 참가 해외 뮤지션으로는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출연을 확정했고, 싸이, 빅뱅, 2NE1, WINNER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가수들 역시 대거 참여한다.

다니엘 코스텔로 AIA생명 대표는 "서울에서 새로운 형태의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을 통해 고객들과 좀 더 가깝게 소통 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공연 티켓은 오는 4월18일부터 예스24(ticket.yes24.com)와 G마켓(ticket.gmarket.co.kr)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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