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지수선물이 4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의 '사자'에 상승 마감했다.
14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거래일보다 0.80포인트(0.31%) 오른 261.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부진에 하락했고, 이날 지수선물도 기관과 개인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개인도 순매수로 돌아서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외국인이 1189계약을 사들였다. 개인은 667계약의 매수 우위였다. 기관만 2067계약을 순매도했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콘탱고였다. 차익거래가 6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402억원 순매도로 전체 프로그램은 395억원의 매도 우위였다.
이날 거래량은 11만9989계약으로 전거래일보다 7840계약 늘었다. 미결제약정은 1155계약 증가한 11만3143계약이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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