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공무원·군인연금 적자 보전에 세금 5년간 14조원 쏟아부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김우섭 기자 ] 공무원과 군인연금의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투입된 세금이 지난 5년 동안 14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통계청 추계인구(4941만명)를 기준으로 국민 한 명이 지난 5년간 퇴직한 공무원과 군인에게 28만원씩 보조해준 셈이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정부가 공무원 및 군인연금 적자를 보전해준 금액은 13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동안 공무원·군인 연금 지급액은 51조8000억원에 달했지만 이들이 낸 연금보험료는 37조9000억원에 그쳤기 때문이다.

정부는 올해도 3조8000억원의 적자를 보전해줘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