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나혜미 열애
그룹 신화의 리더 에릭과 배우 나혜미의 열애 소식이 화제다.
9일 한 매체는 한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에릭과 나혜미가 교제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두 사람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면서도 꽤 오랜 기간을 만나고 있다"며 "에릭의 자택이 있는 성동구 성수동의 한 쇼핑몰에 함께 다니는 모습이 곧잘 목격됐다"고 말했다.
특히 나혜미는 지난 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신화 16주년 콘서트' 현장에서도 목격이 되는 등 신화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교제 사실이 공공연하다고 알려졌다.
1979년생으로 결혼 적령기인 에릭은 1991년 생인 나혜미와 12살의 나이 차가 나는 띠동갑 커플로 이같은 열애설 보도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에릭의 소속사 신화컴퍼니의 관계자는 한 연예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에릭과 나혜미가 만남을 가진 건 사실이다. 신화팬들도 알고 있다"며 "그러나 지금까지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열애설 보도 후 에릭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두 사람의 관계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에릭과 연락 후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또한 "본인의 명확한 입장 없이 교제 여부를 섣불리 말하기 힘든 상황이다"며 "아무래도 에릭이 나이가 있는 만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데 부담이 크지 않겠냐. 에릭의 입장을 좀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에릭-나혜미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에릭-나혜미 열애, 신화창조는 다 알고있었던건가", "에릭-나혜미 열애, 12살 차이라니", "에릭-나혜미 열애, 지금도 만나는 중일까?", "에릭-나혜미 열애, 콘서트도 보러갔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