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박람회인 '2014 프랜차이즈 서울'이 이달 10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내외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 120여개가 참가,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국내에서 가장 큰 창업 전시회 중 하나인 2014 프랜차이즈 서울은 창업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됐다.
이번 전시회는 '놀부', '다이소' 등 국내 유명 브랜드부터 '맥도날드', '파파존스' 등과 같은 글로벌 프랜차이즈까지 약 120여 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대표 커피전문 전시회인 '서울커피엑스포'와 동시 개최, 카페 창업 희망자들에게는 맞춤형 전시 콘텐츠와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할 전망이다.
가장 인기가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 외에도 커피전문점이나 지난해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스몰비어 등도 예비 창업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스몰비어는 저렴한 가격으로 맥주와 안주를 가볍게 즐길 수 있어 '2030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 프랜차이즈다.
전시회 관계자는 "외식, 도소매, 카페·베이커리, 서비스 등 총 12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2014 프랜차이즈 서울 전시회장에 마련된 부스를 찾아가면 실제 사업 현장과 사업 전략 등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며 "전시회에 참여하는 모든 브랜드는 차별화된 경쟁력과 창업정보를 무료로 제공, 예비창업자들에게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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