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www.bibigo.com)는 영문 요리책 '헬시 앤 프레시 코리안' 키친'(Healthy & Fresh Korean Kitchen)을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책은 은 총 8개 장으로 구성돼있다. 첫 7장은 '건강한 샐러드,'비빔밥'밥과 면' 등의 주제로 나뉘어져 야채 잡채, 김치찌개, 갈비찜 등 다양한 한국 음식 총 53가지의 조리법을 자세한 사진과 함께 설명했다.
마지막 장 '한국의 맛'(Taste of Korea)에서는 밥상, 나물, 장 등 한식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개념을 알기 쉽게 풀이했다.
책에서 설명하는 한국 음식에는 비비고 라이스, 스테이크 비빔밥 등 국내외 비비고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가 포함돼 있다.
비비고 관계자는 "글로벌 한식 브랜드로서 비비고의 사명은 우리 음식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것"이라며 "외국인 독자들이 한식의 정갈함과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번 헬시 앤 프레시 코리안 키친은 비비고 전국 교보문고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추후 비비고 해외 매장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교보문고의 해당 기획전에서 한국소개도서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비비고 만두세트를 증정하고, 이 중 10명을 추첨해 비비고 라이스 식사권(5명)과 비비고 VIP 식사권(5명)을 제공한다.
비비고는 최근 광화문 1호점의 문을 닫고 다른 데로 이사가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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