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신춘음악회'를 통해 서울 팝스오케스트라와 인기 가수 JK김동욱 등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팝클래식 선율이 4월의 포근한 밤 공기에 녹아들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의 온라인 미디어 한경닷컴은 10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울 팝스오케스트라가 주관하고, 한화 CJ 등이 후원하는 신춘음악회는 저녁 7시30분부터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의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막은 하성호 지휘자(사진)를 필두로 한 서울 팝스오케스트라가 연다.
올해로 창단 26주년을 맞은 서울 팝스오케스트라는 클래식과 대중 음악을 혼합한 음악을 선보인 대한민국 최초의 팝스오케스트라다. 서울 팝스오케스트라는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빗속의 차이쥬드' 등을 대중적으로 편곡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클래식을 선사한다.
대중 가수 JK김동욱을 비롯해 재즈가수 김수영, 나디아 등도 장르의 벽을 넘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JK김동욱, 재즈가수 나디아는 4월의 밤과 어울리는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준다. JK김동욱은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선율에 맞춰 '오늘 그댈 사랑합니다', '미련한 사랑' 등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부른다.
김수영은 뮤지컬 '명성황후', '드림걸즈', '그리스', '아가씨와 건달들', '김종욱 찾기' 등에 출연한 실력파 재즈가수다. 이번 공연에선 영화 '겨울왕국'의 OST 'Let it Go'로 가창력을 발휘한다. 문의전화 (02)3277-9819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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