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혁현 기자 ]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50원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 물은 1056.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원·달러 환율은 1.90원(0.18%) 오른 1055.40원에 거래됐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의 1050원 하향 돌파 시도가 나오고 있으나 지난 3년간의 박스권 하단으로 조심스러운 모습"이라며 "장중 수급 여건에 따라 1050원 초중반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50.00~1057.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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