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서비스 기업 와디즈(http://www.wadiz.kr)는 지난 4월2일,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를 지향하는 (사)글로벌창업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와 제공 컨텐츠 공유를 통해 향후 글로벌창업네트워크와 연결된 스타트업 기업이 자금 및 홍보 부족의 문제를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방향에 대해 협조하기로 했다. 이로써 스타트업 기업들이 보다 현실적인 당면 문제들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는 성공한 벤처인 등의 노하우나 투자재원을 활용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일정기간 동안 실전 창업교육, 전문 멘토링 등을 지원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성장을 가속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기업을 말하는데, 보통 창업초기에 겪는 기술개발, 경영, 투자유치 등의 공통적인 시행착오와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해 창업 성공률을 높여준다.
글로벌창업네트워크 신이철 대표는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자금 연결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자주 느끼는데, 크라우드펀딩은 신생기업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에 큰 의의를 뒀다, 또한 와디즈 신혜성 대표도 '크라우드펀딩은 창업기업에게 자금뿐 아니라 홍보의 기회도 제공하기 때문에 성공을 위한 필수코스라 할 수 있다'며 '와디즈는 국내 서비스 뿐 아니라 영문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어 글로벌창업네트워크가 지향하는 글로벌 창업이라는 방향을 함께 개척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는 작년 6월 창립한 법인으로, 창업에 대한 교육, 네트워크, 신사업개발, 컨설팅, R&D를 관할하며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엑셀러레이터 역할을 해주고 있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아이디어 창업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이 때, 이번 양 사의 업무협악이 시작하는 기업들에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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