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혁현 기자 ]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50원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일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 물은 1053.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40원(0.42%) 내린 1053.50원에 거래됐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1050원선에서 당국 개입을 의식해 물량 출회가 조심스러워질 것"이라며 "조선업계의 3월 수주가 급감해 네고 압력은 다소 약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50.00~1057.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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