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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리버 공국, 울릉도 만한 크기의 독립국가…국민은 달랑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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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리버 공국

호주 정부가 독립국가로 인정한 ‘헛리버 공국’에 대한 진실이 밝혀졌다.

6일 오전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헛리버공국의 탄생에 얽힌 황당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밀 농사를 짓던 레너드는 호주 정부의 밀 쿼터제 때문에 농장 파산 위기에 직면했다.

레너드는 “호주 국민이라면 법을 따라야 한다”는 말에 착안, 자신의 땅에 나라를 세우겠다고 국무총리에게 선포했다.

레너드는 자신을 프린스로, 아내를 프린세스로 지정했다. 그리고는 ‘영국 반역법’을 꺼내들었다. 변호사 출신인 레너드는 법에 능통했다. 호주는 영국의 연방국이었다. 영국 반역법에 의하면, 영국에서 일정 직위에 있는 사람에게 위해를 가할 시 처벌받는 조건.

결국 호주 정보는 레너드의 헛리버 공국을 하나의 독립국가로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영국과의 마찰이 생기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헛리버 공국의 국민은 자식과 손주 등 50여 명으로 이뤄졌다. 이 나라는 매년 세계 수 만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MBC ‘서프라이즈’ 화면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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