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국회의원이 다녀 화제가 됐던 고액 클리닉, 내가 그곳의 단골손님이었다"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 출연한 배우 이수나는 황혼 성형을 주제로 한 고부간의 열띤 공방 도중 ‘연 1억 원 클리닉’의 진실을 공개했다.
이수나는 "연예인 전문 클리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연예인 사이에서 유명한 피부과가 있다. 내가 그곳의 단골손님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클리닉은 일반인과 유명인 대기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연예인들은 들어올 때 모자나 머플러로 얼굴을 가리고 진료실 안쪽에 있는 유명인 대기실로 들어간다”고 전하며, “그곳에 가면 아이돌부터 톱스타까지 다 있어 연예인 대기실을 방불케 한다”고 말했다.
유명인들에게 사랑받는 클리닉만의 특별한 점은 무엇일까.
이수나는 "그 클리닉에만 있는 특별한 보톡스가 있다. 바로 칵테일 보톡스이다. 일반 보톡스는 맞으면 3개월 정도 유지가 되는데, 이 칵테일 보톡스는 연하게 희석을 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 필요한 부위를 맞춰준다"고 전하며 "클리닉에 갔다 오면 노화가 멈추는 것 같다"고 말했다.
MC 정찬우가 "일주일에 한 번씩 시술을 받으면 비싸지 않으냐"고 묻자, 이수나는 "이 클리닉은 연 회원으로 친다. 1년에 일반인들은 천만 원이지만 연예인들은 할인해준다"고 답했다.
연예인이 사랑하는 특별한 보톡스를 밝힌 이수나의 사연은 4월 3일 목요일 밤 11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