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연 기자 ]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50원대 후반에서 강보합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일 원·달러 환율은 1.30원 오른 105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달러화 강세를 반영해 원·달러 환율도 강보합으로 출발할 것"이라며 "1050원선에서 물량 출회가 조심스러워 달러 상승 요인에 예민해질 수 있는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다만 1060원선에 근접해 물량 부담이 있을 수 있다"며 "고용지표 개선을 전망, 1050원 중후반선에서 달러 지지력이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55.00~1062.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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